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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3월 광양 매화축제 우리 봄맞이 해요 본문

국내 여행레저 정보

2017 3월 광양 매화축제 우리 봄맞이 해요

배주임 Gajago 2017.02.16 14:46


지금 눈 내리고
매화 향기 홀로 아득하니
내 여기 가난한 노래의 씨를 뿌려라.
다시 천고()의 뒤에
백마 타고 오는 초인()이 있어
이 광야에서 목 놓아 부르게 하리라.

                                     

이육사 광야 중에서






안타깝게도 이번 2017년 섬진강매화축제는 열리지 않는다고 합니다.

심각한 AI 와 구제역의 영향으로 축제는 열리지 않지만 그와 별도로 광양을 찾는 상춘객 여러분들을 위해 

시에서 교통 정비를 하고 있다고 하니, 조심히 다녀오시면 좋겠습니다.


어서 AI와 구제역 비상이 해제되고, 안전하게 국내를 여행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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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 소개드리는 것은 저의 고향, 불고기의 고장, 매화가 가장 먼저 피는, 섬진강이 흐르는 곳.




광양의 매화축제(축20주년)입니다!







매년 봄마다 가슴을 설레게 하는 벚꽃보다 먼저! 하얗게 눈꽃처럼 피어 오르는 매화.

광양에는 벌써 홍매화가 하나씩 피어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눈 속에서도 피기에 설중매'라고도 불리죠.




추운 날씨와 눈 속에서도 꿋꿋이 피어나는 그 절개와 아련한 향을 사랑한 역사적 인물들도 참 많았습니다.

화가 김홍도도 매화를 너무 사랑해서 그림을 판 돈 3천냥 중 2천냥을 들여 매화나무를 샀다고 하구요.

가장 위에 보여드린 독립 운동가 이육사의 시 '광야'에도 매화가 등장합니다.






예술인들이 사랑한 아름다운 매화를 제대로 보고 즐기시려면 꼭 가야하는 것이 바로 광양 매화 축제입니다.


올해도 매화가 가장 예쁜 기간!  3월 11일 부터 19일 까지 광양 섬진마을에서 매화축제가 열립니다.




그때가 되면 광양 다압면 매화마을에는 꽃들이 흐드러지고, 매화 문화관에도 많은 상춘객들이 찾아옵니다.

특히 올해는 광양 매화축제가 시작된지 20주년이 되어 더욱 특별한 이벤트가 준비되었습니다.




바로 매화꽃길 걷기 특별 행사입니다!


다압면에서 출발하여 4km정도를 걷게 되는 행사인데요.

신원리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섬진강 자전거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섬진 나루터와 매화꽃이 흩날리는 산책로를 따라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어 있다고 하네요. 매화꽃 뿐만아니라 운치있는 대나무 숲길도 지납니다.

중간중간 준비된 스탬프는 꼭 찍어주세요.

함께 걸으며 스탬프를 3개 다 찍어 완성하시는 분들께 점심식사를 제공한다고 합니다.

행사 참여 접수는 광양 매화축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합니다! (접수일 미정)




매화 축제가 열리고, 행사가 진행될 다압면은 아래 지도를 참고해주세요!

실제 광양 시청이 있는 광양시 보다 진상면, 하동에 더 가까우니 꼭 매화마을을 검색해서 가시기 바랍니다.





아직 매화축제 개막까지 시간이 많이 남아 정확한 일정은 나와있지 않지만

봄을 기다려오신 여러분께 봄을 알리는 이보다 더 좋은 소식이 있을까 싶습니다.




눈발이 날려도 꿋꿋이 피는 매화처럼 올 봄에는 우리 삶도 조금 더 아름답게 피어나길 바랍니다.

여러분 아름다운 매화 보시고 올해의 봄을 함께 즐겁게 맞아주세요!





사진출처: 광양시 공식 블로그, 한국관광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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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1194 | 광양매화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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